묘기산

기암괴석(奇岩怪石)이 즐비하는 일본의 3대 경치 중 하나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기암이 자아내는 풍경이 아름답다.

묘기산 암산의 우람한 경관은 일본에서도 보기 드물기 때문에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新緑),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이고 신사와 온천, 미술관도 있다.

묘기산은 큐슈의 야바케이・시코쿠의 간카케이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치 중 하나로 기암
괴석이 즐비한 곳이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마현에서는 아카기산, 하루나산과 함께 군마현을 대표하는 산으로서도
친숙하다. 옛 부터 산악신앙의 대상이었다. 가장 높은 고개는 해발 1000m정도이지만,
깍아지른 듯이 솟은 암벽이 있는 등산 코스는 상급자들도 어렵다고 말하는 코스이다.
메이지45년, 영국인 등산가 Walter Weston은 묘기산에서 로프를 사용해가며 두명이서
암산을 오르는 기술을 일본인에게 처음으로 가르친 것으로 부터 일본의 근대등산의 발
상지로서도 알려져 있다.